소래교회

소래교회(한국 최초의 개신교회)

1884년에 이 땅에 세워진 최초의 교회이다. 서상륜이라는 사람은 본래 만주를 오가며 인삼장사를 하는 상인이었는데 30세가 되던 1878년에 갑자기 만주에서 열병에 걸려 죽을 위기를 맞게 된다. 친구들이 그를 병원에 입원시키게 되고 그곳에서 로스 (John Ross)선교사를 만나 보살핌을 받고, 매킨 타이어(John melntyre)선교사로부터 복음을 받게 되어 그에게 세례를 받게 된다.병이 완쾌된 다음 로스 선교사를 도와 성경을 누가복음과 요한복음을 번역하게 되고 번역한 성경을 국내로 반입시키다가 수배당하게 된다. 그래서 그의 외가인 소래로 피신하여 그곳에서 전도활동을 하다가 교회를 세우게 된다. 후에 교회 건축을 할 때도 선교사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순전히 토착민들의 헌금으로 교회를 건축하게 된다. 현재 이 교회 건물은 황해도에 있는 소래교회를 양지에 있는 총회 신학 대학원 캠퍼스 안에 그대로 복원시켜 놓았다.

(한국성지 순례 선교회 자료제공)

소래교회

로스역 성경

스콜틀랜드연합 장로교회의 선교사 로스와 매킨타이어는 만주 봉천에 머물면서 한국선교에 관심을 두었다. 이응찬, 백홍준, 이성하, 김진기 등의 협력을 얻어 성서를 한글로 번역하였다. 사진은 1882년 간행된 최초의 한글성서<예수셩교 누가복음젼서>이다.

이수정역 성경

이수정이 일본에서 한문성서에 이두(吏讀)토를 달아 펴낸 <신약성서 마가전>(1884)이다. 이수정은 이 외에도 마태, 마가, 요한복음 및 사도행전을 같은 식으로 펴냈으며 한글성서로 <신약마가젼복음서>를 냈다.

소래교회평양 장로교 신학교 (1901)
평양 장로교 신학교. 평양에 설립 (1901)된 장로회신학교는 이후 한국 장로교회 신학자와 목회자 양성의 요람.사진은 1908년에 건출된 초기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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